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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day K/Car Diy

로체이노베이션 라이트 블랙베젤 시공

SK엔카에서 중고로 자동차를 구입하면서 블랙베젤 작업을 해주었다.

개인적으로 과장된 튜닝을 싫어하기 때문에 세미튜닝 정도로 개조를 시켜주기로 했다.

 

 

블랙베젤은 세미튜닝의 기본중에 기본이라고 할 수 있겠죠~

역시 베젤이 들어가지 않은 순정 상태의 자동차 라이트는 뭔가 없어 보인다.

차량이 검정색이라 블랙베젤을 하면 더욱 잘 어울릴 것 같은 기대감이 맴돌기 시작 한다. 아직까지 작업이 얼마나 힘든줄도 모르고..크크크

 

 

라이트를 탈거하고 마침 K 엠블럼도 도착해서 엠블럼도 교체해 주었다.

라이트 탈거는 보닛을 열고 상단에 고정된 10mm볼트를 T렌치로 가볍게 돌려 뺀 후 힘으로 잡아당기면 탈거할 수 있다.

 

 

 

라이트를 탈거하고 베젤이 들어나도록 한번더 분해르 해줘야 하는데 접합부위에 실리카 테이프라는 검정색 끈끈이가 붙어 있어서 히팅건으로 가열시켜 분리시켜야 한다. 어떤 사람은 드라이기로 열을 가해서 뜯었다는 사람도 있는데 직접해보니 히팅건으로 해도 힘이 들더라...쩝...뜯는거야 어떻게던 뜯었지만 다시 끼울때는 더 빡세더라.ㅋㅋㅋㅋ

 

여차저차 분리 된 베젤을 바닥에 놓고 카페인트로 2~3회 정도 칠을 해주고 완전 건조 후 조립해 주었다.

주의사항은 실리카 테이프가 생각보다 많이 끈끈하고 질척거려서 오이나 다른 공구에 묻으면 잘 안 닦일 수도 있으니 주의하면서 작업해야 한다.

 

그런데 이게 생각보다 힘이 많이 들어가서 정밀한 작업이 되지 않을 수 있으니 그냥 버리는 옷을 입고 하는게 편할 수도 있다.^^

 

 

엠블럼이랑 블랙베젤만 했는데도 벌써 순정과 많이 차이가 나는 것 같다. (나만 그런가?)

사진에는 없지만 그릴의 가로로된 부분에 검정 전기 테이프로 크롬부분을 가려 주었다. 그래서 그런지 뭔가 블랙블랙 한게 시커먼 간지가 더욱 나는 것 같다.크크크

 

오늘은 이정도로 세미한 교복을 입혀주고 시마이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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