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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2

인간의 신뢰 어디까지? 사람들은 과연 만나고 접하는 상대를 어디까지 신뢰하고 있는 것일까.?한번 생각이나 해보았는가? 안전 불감증.안전 불감증을 일상에서 한번 적용 시켜 보자. 엄청 까다롭겠지만 우리는 일상에서 접하는 거의 모든 곳에 신뢰를 하며 살아간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 혹은 처음 먹는 음식, 또는 만들어진 모든 사물에 대해서도 말이다. 물론 이것들을 모두 안전 불감증으로 생각하면서 일상을 살아가려면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왜 그래야 하는가. 그냥 믿으며 살아가는 게 가장 속이 편하니까. 예전에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다. 버스 요금이 270원 하던 시절 목적지 까지 이동하기 위해 나는 270원으로 목숨을 버스 기사에게 맡기고 이동을 하는 것이 아닌가? 만약에 기사의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났다면 당연히 2.. 더보기
동해 망상 한옥촌 야간 풍경 야간에 드라이브를 하면서 또다시 찾아가 본 동해시 한옥촌 펜션. 프론트 입구부터 밝은 조명으로 화려하게 보이는 게 우리나라의 전통 한옥의 멋을 한층 업그레이드 한 것 처럼 보인다. 이 정도 백그라운드면 동해시를 놀러 온 관광객들은 충분히 포토 존으로 활용해도 좋을 것 같은데 한복을 대여하는 곳이 따로 없으니 사복 차림으로 촬영을 해야 하는 단점이 있을 수 있겠다. 들어가는 정문 옆에 주차를 하고 프론트 쪽을 바라본 사이브 뷰.낮은 기와벽이 일자로 나란하게 뻗어 있는 게 전통적인 기와의 곡선 미와 직선 미를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낮에 본 분위기와는 다르게 뭔가 음침하게 보인다. 아마 이런 한옥 집을 실제로 접할 일이 없고 과거 TV속에서 '전설의 고향'이나 기타 한옥 집이 배경으로 나오는 영화를 먼저 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