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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정동진 모래시계 공원을 다녀오다 -강원도 강릉시 정동진 모래시계공원- 7번 국도 동해 바다 해안가를 따라 가다 보면 발견할 수 있는 정동진 모래시계공원. 그곳에는 썬크루즈 호텔 리조트와 배 카페, 해안 레일 바이크, 그리고 조금 더 내려가 심곡항 부채길 까지 다양한 관광 요소가 있다. 부채길 같은 경우 완공한 지 아직 얼마 되지 않았는데 넓게 트인 바다 전망과 2.85km라는 트래킹 코스로 도시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명소 중에 하나 이다. 주말이 되면 관광 버스와 단체 등산객들로 주차 난까지 겪고 있는 정동진 부채길은 전에는 드라이브 하는 사람들로 한적한 편이었는데 최근에는 밀려드는 관광객들로 꽉 막힌 교통 체중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만이 이만 저만이 아니라고 한다... 그래도 지역 발전에 아주 큰 기여를 하고 있어서 그것으로 위안을 삼아.. 더보기
한결같은 동해시 민속주점 [왕건] -동해시 민속주점 왕건- 맛집이라고 하기엔 요즘 너무 다양한 맛집이 있어서 표현하기 좀 그렇고 그냥 옛날부터 지금까지 늘 한결같은 메뉴와 변하지 않는 맛. 그리고 가격 등으로 현재 동해시에 남아 있는 몇 안되는 추억이 있는 장소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동해시 천곡동 대학로 중간 길에서 농협 방면으로 조금만 가면 상가 6층에 자리하고 있다. 천곡동이 항창 잘나갈 때는 이곳 건물 엘리베이터도 줄을 지어 기다리곤 했었는데 지금은 롯데시네마쪽에 있는 술집이나 주점, 체인점들로 사람들이 몰리면서 현재 이곳은 조용한 편이다. 캬~ 들어오기만 했는데도 추억의 향기가 느껴진다. 이곳 민속 주점은 신나는 분위기 보다는 조용한 것을 좋아하는 친구들끼리 한잔 할 수 있는 곳이라 보면 된다. 확실히 예전보다 사람이 많이 .. 더보기
[글로시] 한국 영화- 옥자(Okja) 2017 -옥자(Okja) 2017- 장르 / 국가 : 모험, 액션, 드라마 / 한국, 미국상영시간 / 등급 : 120분 / [국내] 12세 관람가출연: 틸다 스윈튼, 폴 다노, 안서현, 변희봉, 스티븐 연, 릴리 콜린스, 윤제문, 셜리 헨더슨, 다니엘 헨셜, 데본 보스틱, 최우식,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제이크 질렌할, 이정은, 최희서 음식이 단짝 친구가 될 수 있는가. 누군가에게는 희망, 또 누군가에게는 기회, 또는 연금, 음식, 투쟁, 승진, 전쟁, 악몽, 회사의 미래 까지 옥자라는 동물(돼지)은 인간에게 다양한 시점에서 비춰지게 된다. 일단 너무 다양한 시점으로 '옥자' 라는 한 마리의 동물 친구를 바라보고 있어서 영화가 조금 산만하게 느껴졌던 것 같다. 옥자...주인공 이름은 미자. 그럼 말자, 순자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