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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정동진 모래시계공원-


7번 국도 동해 바다 해안가를 따라 가다 보면 발견할 수 있는 정동진 모래시계공원.

그곳에는 썬크루즈 호텔 리조트와 배 카페, 해안 레일 바이크, 그리고 조금 더 내려가 심곡항 부채길 까지 다양한 관광 요소가 있다. 


부채길 같은 경우 완공한 지 아직 얼마 되지 않았는데 넓게 트인 바다 전망과 2.85km라는 트래킹 코스로 도시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명소 중에 하나 이다. 


주말이 되면 관광 버스와 단체 등산객들로 주차 난까지 겪고 있는 정동진 부채길은 전에는 드라이브 하는 사람들로 한적한 편이었는데 최근에는 밀려드는 관광객들로 꽉 막힌 교통 체중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만이 이만 저만이 아니라고 한다... 그래도 지역 발전에 아주 큰 기여를 하고 있어서 그것으로 위안을 삼아야 하지 않나 싶다.

죽어가는 동네에 장사가 겁나게 잘됨. 거의 노른자 상권이 되었지. 계란 노른자.


아무튼 차도 막히고 사람도 많아서 이번에는 모래시계공원만 잠시 들렀다 오게 되었다. 






넓은 비포장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공원 쪽으로 향하는 다리를 하나 건너면 바로 왼쪽에 기차 박물관이 전시돼 있다. 

내부로 들어가면 카페가 먼저 나오고 입장권을 구입하면 오래된 물품들을 전시해 놓은 박물관을 구경할 수가 있다. 








정동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아마 일출과 모래 시계가 아닐까 싶다. 워낙 유명하고 이 지역 관광 요소로 이용하고 있어서 기념품으로 다양한 모래 시계를 판매하고 있기도 하다. 

해안가이고 넓은 백사장과 카페들이 있어서 연말이면 해돋이를 보러 수많은 인파들로 가득 차는 곳 중에 하나 이다. 

저 멀리 보이는 썬크루즈 호텔 리조트도 비싸고 볼 품 없겠지만 그때가 되면 예약이 가득 차겠지....









정동진 모래시계공원을 대표하는 1년 짜리 모래시계.

오늘이 11월 7일이니까 위에 남아 있는 모래가 이제 한 달하고 20일 정도 남아 있다. 어떻게 1년 짜리 모래시계를 만들 생각을 했는지 발상이 참 대단하면서 무모하다는 생각이 살짝 든다.^^


덕분에 유명한 관광 요소로 적용 되었겠지만.









모래시계 앞에 있는 푯말을 보면 모래시계의 무게는 40톤이며 모래의 무게만 8톤이라 한다. 워메~ 감히 세계 최대의 모래시계답다.









모래시계의 제작 배경과 디장인의 의미, 그리고 개요는 위 이미지에 표기된 내용과 같다. 

음...대충 보니 그럴싸하게 짜 맞춘 냄새가 살포시 나는 게 잘 꾸며 놓았군.

부정하는 건 아니고 모든 디자인이 그렇듯 보이는 것과 볼 줄 아는 것에서 느낄 수 있는 디자인 적 감각은 반 이상이 꾸밈어로부터 온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괜한 트집을 잡아 본다.









열두 띠 이야기.


이곳 정동진 모래시계공원에 오면 다양한 비석과 장식들이 비치 되어 있는데 저마다 다양한 이유로 세워진 혹은 만들어진 핑계를 대고 있는 것 같아 재미있다. 

대부분은 무시하고 지나가겠지만. ^^

알아도 그만 몰라도 그만. 상식도 아니고 어디 가서 써먹을 일도 없음.









모래시계 레일


정동진을 대표하는 것 중에 하나가 증기 기관차인가? 철도도 많고 레일바이크며 모래시계까지 레일이 깔려있다. 

레일로 이동하여 모래시계를 보수, 수리 할 때 사용하는 것인지 아니면 1년이 지나 모래를 한 바퀴 돌리기 위해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









공원에서 해안가로 가면 넓은 백사장과 열두 띠에 대한 나무 장식을 볼 수 있다. 

본인은 하도 많이 와서 굳이 가지 않았음.

저 백사장에서 여름에 모래 공예 작품을 만들어 전시하는데 운 좋게 와서 보면 정말 세밀하게 잘 만든 작품들을 볼 수가 있다. 

어떻게 만들었는지 상상이 안 갔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접착 성분을 섞어서 만든다고....

그래도 정말 정밀하게 잘 만들었었다.








많이 아파 보이는 여인


중간 중간에 의자가 있어서 도시락을 싸와서 먹어도 될 것 같다. 

날이 쌀쌀해서 뭘 먹는 사람은 안보였지만 주차장에는 CU 편의점이 있고 오는 길 다리에는 할머니들이 옥수수와 번데기 등을 판매하시고 화장실과 자판기 까지 있어서 잠시 들러 휴식을 취했다 다음 장소로 이동하면 좋을 것 같다. 


본인은 다음 장소가 HOME이니 그곳에 가서 휴식을 취하는 걸로~









먼 길을 운전해 왔다면 넓은 들판과 다양한 운동 기구들도 있으니 이곳에서 스트레칭을 하고 뛰어놀면? 피로가 어느 정도 풀리면서 다시 쌓일 것이다.


다음에는 별 볼일 없는 썬크루즈에서 식사 한번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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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 6-4 | 모래시계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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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igh H.Glos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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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 드라이브를 하면서 또다시 찾아가 본 동해시 한옥촌 펜션. 



프론트 입구부터 밝은 조명으로 화려하게 보이는 게 우리나라의 전통 한옥의 멋을 한층 업그레이드 한 것 처럼 보인다. 

이 정도 백그라운드면 동해시를 놀러 온 관광객들은 충분히 포토 존으로 활용해도 좋을 것 같은데 한복을 대여하는 곳이 따로 없으니 사복 차림으로 촬영을 해야 하는 단점이 있을 수 있겠다. 






들어가는 정문 옆에 주차를 하고 프론트 쪽을 바라본 사이브 뷰.

낮은 기와벽이 일자로 나란하게 뻗어 있는 게 전통적인 기와의 곡선 미와 직선 미를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낮에 본 분위기와는 다르게 뭔가 음침하게 보인다. 

아마 이런 한옥 집을 실제로 접할 일이 없고 과거 TV속에서 '전설의 고향'이나 기타 한옥 집이 배경으로 나오는 영화를 먼저 접해서 그런 것 같다.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개장하지 한 달도 되지 않아서 새롭게 단장한 한옥을 경험해 보려 간간이 투숙중인 이용객들을 볼 수 있었다. 

근처에 집이 있다면 굳이 비싼 돈 주고 이런 경험을 할 필요가 있을까 싶지만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확실히 좋은 경험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한 번쯤은 투숙을 해보아도 좋을 것 같다. 








주차장 앞 바닷가 라인으로 설치된 기와벽은 그 라인에서 느껴지는 미가 예술 그 자체인 것 같다. 

아무리 봐도 너무 멋있단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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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시 망상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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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igh H.Glos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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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끝자락에 위치한 추암해수욕장으로 드라이브 겸 정보 수집을 위해 다녀와 보았다.

본인은 동해시에 거주하고 있어서 아직까지는 근처의 관광지만 가게 된다는...쩝.




추암해수욕장을 북평 공단쪽으로 진입하면 이런 기다란 나무들이 도로 양 옆으로 멋지게 뻗어 있어서 창문을 열고 드라이브 하기 아주 좋은데 나무에서 나는 특유의 침냄새와 공단을 지나다니는 덤프차들이 내뿜는 공해 먼지들로 인해 다시 창문을 닫는 게 더 상쾌할 수도 있다.







현재 추암해수욕장 상가는 전체가 리모델링 되었고 이사부 공원으로 통하는 길이 뚫려 삼척 솔비치를 지나 새천년도로 까지 길게 관광을 할 수가 있다. 추암은 백사장 바로 앞에 오토캠핑장까지 추가되고 기차역도 리모델링하고 있어서 아직까지는 발전을 하고 있는 중이다. 


그나자나 차가 한 대밖에 지나다닐 수 없는 좁은 터널 길이나 어떻게 좀 했으면 좋겠다... (30년째 이 모양)








기차역은 터널을 지나면 좌측에 위치하고 있는데 매표소는 아마 주차장 앞에 있는 관광 안내소에서 하지 않을까 싶다. (아님말구)








추암 최여사


평일 오전인데 주차 공간이 관광객들로 가득 찼다.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관광 안내소도 점심 식사 중. (일하기 싫다는 거죠)








주차장 모퉁이를 보니 처음 보는 표지판이 있어서 가봤는데 프리 와이파이존이라 해서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대체로 관광지는 이런 무료 와이파이 존 서비스를 장차 제공해 나갈 것으로 추정됨.


접속해 보니 속도도 빠르고 쓸만하다. 대략 추암해수욕장 전 공간에서 사용이 가능한 것 같다. 

때문에 캠핑족들도 무료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고 요즘 잘 나가는 와이파이 블랙박스도 연동해서 주차 사고를 사전에 감지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요즘 프리 와이파이 존에서 접속자들의 개인정보를 유출한다는 씨따꾸리한 이야기들도 있으니 주의하며 사용하는 게 좋을 것이다.









추암해수욕장에 가면 언제나 볼 수 있는 청둥오리들. 도랑 물이지만 바다와 개울 물이 만나는 지점이라 그런지 은근 물고기들도 많이 보인다.


바가지


새롭게 단장한 상가들은 바가지를 가호로 하는 듯....










안쪽으로 들어오면 넓은 광장도 있는데 이곳에서 간간히 자선 단체에서 노래도 부르고 악기 공연도 하고 있다. (음반 판매하려고. ㅎㅎ)






 



해안가를 따라 오른쪽으로 쭉~가다 보면 자동차를 주차하고 파쇄석에 텐트를 펼쳐 캠핑을 할 수 있는 오토캠핑장이 나온다. 그런데 이용 요금이....ㅎㄷㄷ

다른 사설 캠핑장도 금액은 비슷하지만 이곳은 뷰가 정말 끝내준다는 장점이 있어서 그런지 사설과 비슷한 금액을 받는 것 같다. 차를 사이트 옆에 주차하여 짐 이동이 없는 장점과 바로 옆에 개수대와 화장실이 붙어 있어서 여러모로 편리 한 점은 분명 있는데 성수기의 주말 요금이라면 굳이 야외에서 잠을 잘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하다. 차라리 모텔을 잡고 자는 게...;(부곡동 대명장 3~4만원 쩝- 게다가 사우나 공짜.)








왼쪽 해안길을 따라 올라가면 우리나라 애국가 첫 소절에 등장하는 촛대바위가 멋지게 자리하고 있다. 이곳 바위들은 해안가 바위들에 비해 참 특이하게 생긴 건 사실인 것 같다


태풍이 지나간 뒤라 그런지 물도 깨끗하고 파도도 잔잔한 게 당장이라도 뛰어들고 싶은 충동을 불러일으키는 위험한 곳이라 금방 훑고 내려 왔다. 








북평 해암정


해안가에 있는 촛대바위를 돌아서 내려오면 북평 해암정이라고 삼척 심씨의 시초인 심동로가 벼슬을 버리고 이곳에서 집을 짓고 살았던 곳이라는 데 정말 멋진 일출을 볼 수 있는 명당을 차지한 것 보니 심씨 가문의 욕심이 여기 서도 빛을 발하는 것 같다. 뭥미?









송중기가 촬영한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이곳 추암해수욕장은 이제 드라마에서 보았던 울창한 전경은 볼 수 없고 그 대신 산토리니를 볼 수 있게 되었다. 나이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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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 추암동 474-20 | 추암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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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igh H.Glos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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