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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정동진 모래시계공원-


7번 국도 동해 바다 해안가를 따라 가다 보면 발견할 수 있는 정동진 모래시계공원.

그곳에는 썬크루즈 호텔 리조트와 배 카페, 해안 레일 바이크, 그리고 조금 더 내려가 심곡항 부채길 까지 다양한 관광 요소가 있다. 


부채길 같은 경우 완공한 지 아직 얼마 되지 않았는데 넓게 트인 바다 전망과 2.85km라는 트래킹 코스로 도시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명소 중에 하나 이다. 


주말이 되면 관광 버스와 단체 등산객들로 주차 난까지 겪고 있는 정동진 부채길은 전에는 드라이브 하는 사람들로 한적한 편이었는데 최근에는 밀려드는 관광객들로 꽉 막힌 교통 체중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만이 이만 저만이 아니라고 한다... 그래도 지역 발전에 아주 큰 기여를 하고 있어서 그것으로 위안을 삼아야 하지 않나 싶다.

죽어가는 동네에 장사가 겁나게 잘됨. 거의 노른자 상권이 되었지. 계란 노른자.


아무튼 차도 막히고 사람도 많아서 이번에는 모래시계공원만 잠시 들렀다 오게 되었다. 






넓은 비포장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공원 쪽으로 향하는 다리를 하나 건너면 바로 왼쪽에 기차 박물관이 전시돼 있다. 

내부로 들어가면 카페가 먼저 나오고 입장권을 구입하면 오래된 물품들을 전시해 놓은 박물관을 구경할 수가 있다. 








정동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아마 일출과 모래 시계가 아닐까 싶다. 워낙 유명하고 이 지역 관광 요소로 이용하고 있어서 기념품으로 다양한 모래 시계를 판매하고 있기도 하다. 

해안가이고 넓은 백사장과 카페들이 있어서 연말이면 해돋이를 보러 수많은 인파들로 가득 차는 곳 중에 하나 이다. 

저 멀리 보이는 썬크루즈 호텔 리조트도 비싸고 볼 품 없겠지만 그때가 되면 예약이 가득 차겠지....









정동진 모래시계공원을 대표하는 1년 짜리 모래시계.

오늘이 11월 7일이니까 위에 남아 있는 모래가 이제 한 달하고 20일 정도 남아 있다. 어떻게 1년 짜리 모래시계를 만들 생각을 했는지 발상이 참 대단하면서 무모하다는 생각이 살짝 든다.^^


덕분에 유명한 관광 요소로 적용 되었겠지만.









모래시계 앞에 있는 푯말을 보면 모래시계의 무게는 40톤이며 모래의 무게만 8톤이라 한다. 워메~ 감히 세계 최대의 모래시계답다.









모래시계의 제작 배경과 디장인의 의미, 그리고 개요는 위 이미지에 표기된 내용과 같다. 

음...대충 보니 그럴싸하게 짜 맞춘 냄새가 살포시 나는 게 잘 꾸며 놓았군.

부정하는 건 아니고 모든 디자인이 그렇듯 보이는 것과 볼 줄 아는 것에서 느낄 수 있는 디자인 적 감각은 반 이상이 꾸밈어로부터 온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괜한 트집을 잡아 본다.









열두 띠 이야기.


이곳 정동진 모래시계공원에 오면 다양한 비석과 장식들이 비치 되어 있는데 저마다 다양한 이유로 세워진 혹은 만들어진 핑계를 대고 있는 것 같아 재미있다. 

대부분은 무시하고 지나가겠지만. ^^

알아도 그만 몰라도 그만. 상식도 아니고 어디 가서 써먹을 일도 없음.









모래시계 레일


정동진을 대표하는 것 중에 하나가 증기 기관차인가? 철도도 많고 레일바이크며 모래시계까지 레일이 깔려있다. 

레일로 이동하여 모래시계를 보수, 수리 할 때 사용하는 것인지 아니면 1년이 지나 모래를 한 바퀴 돌리기 위해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









공원에서 해안가로 가면 넓은 백사장과 열두 띠에 대한 나무 장식을 볼 수 있다. 

본인은 하도 많이 와서 굳이 가지 않았음.

저 백사장에서 여름에 모래 공예 작품을 만들어 전시하는데 운 좋게 와서 보면 정말 세밀하게 잘 만든 작품들을 볼 수가 있다. 

어떻게 만들었는지 상상이 안 갔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접착 성분을 섞어서 만든다고....

그래도 정말 정밀하게 잘 만들었었다.








많이 아파 보이는 여인


중간 중간에 의자가 있어서 도시락을 싸와서 먹어도 될 것 같다. 

날이 쌀쌀해서 뭘 먹는 사람은 안보였지만 주차장에는 CU 편의점이 있고 오는 길 다리에는 할머니들이 옥수수와 번데기 등을 판매하시고 화장실과 자판기 까지 있어서 잠시 들러 휴식을 취했다 다음 장소로 이동하면 좋을 것 같다. 


본인은 다음 장소가 HOME이니 그곳에 가서 휴식을 취하는 걸로~









먼 길을 운전해 왔다면 넓은 들판과 다양한 운동 기구들도 있으니 이곳에서 스트레칭을 하고 뛰어놀면? 피로가 어느 정도 풀리면서 다시 쌓일 것이다.


다음에는 별 볼일 없는 썬크루즈에서 식사 한번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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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 6-4 | 모래시계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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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 드라이브를 하면서 또다시 찾아가 본 동해시 한옥촌 펜션. 



프론트 입구부터 밝은 조명으로 화려하게 보이는 게 우리나라의 전통 한옥의 멋을 한층 업그레이드 한 것 처럼 보인다. 

이 정도 백그라운드면 동해시를 놀러 온 관광객들은 충분히 포토 존으로 활용해도 좋을 것 같은데 한복을 대여하는 곳이 따로 없으니 사복 차림으로 촬영을 해야 하는 단점이 있을 수 있겠다. 






들어가는 정문 옆에 주차를 하고 프론트 쪽을 바라본 사이브 뷰.

낮은 기와벽이 일자로 나란하게 뻗어 있는 게 전통적인 기와의 곡선 미와 직선 미를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낮에 본 분위기와는 다르게 뭔가 음침하게 보인다. 

아마 이런 한옥 집을 실제로 접할 일이 없고 과거 TV속에서 '전설의 고향'이나 기타 한옥 집이 배경으로 나오는 영화를 먼저 접해서 그런 것 같다.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개장하지 한 달도 되지 않아서 새롭게 단장한 한옥을 경험해 보려 간간이 투숙중인 이용객들을 볼 수 있었다. 

근처에 집이 있다면 굳이 비싼 돈 주고 이런 경험을 할 필요가 있을까 싶지만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확실히 좋은 경험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한 번쯤은 투숙을 해보아도 좋을 것 같다. 








주차장 앞 바닷가 라인으로 설치된 기와벽은 그 라인에서 느껴지는 미가 예술 그 자체인 것 같다. 

아무리 봐도 너무 멋있단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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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시 망상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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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동해시 묵호동 중앙 시장에서 '묵호야시장'을 매주 금, 토요일 마다 진행하고 있는데 어제 처음으로 다녀 오게 되었다. 전부터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면서 막상 시간적 여유가 잘 나지 않아서 미뤄왔던 묵호야시장.




중앙시장 뒷 길로 들어오면 무료 주차장이 있는데 차들이 많아 거의 만석인데 운 좋게 자리가 있어서 주차를 할 수 있었다.  이곳에 자리가 없으면 도로변에 무료로 주차장을 운영하는 공간도 있으니 플랜카드를 보고 따라가서 주차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중앙 시장 야시장 가운데는 가수 같은 사람이 어른들이 좋아하는 노래와 공연을 하고 있다. 덕분에 동네 어르신 들은 흥을 풀고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공간이 마련된 셈이다. 공연장 관람 석 뒤쪽으로는 흔들 의자가 있는데 명당이라 어린이들과 어르신들이 이미 자리를 모두 차지 하고 있었음. (그냥 한번 앉아서 흔들거리고 싶음.)


그나 자나 노래 부르는 저 분은 진짜 가수인지 트로트 노래를 정말 잘 부르시는 것 같았다. ^^

만약 가수 지망생이라면 나도 한번? 도전? What?









뒤쪽으로 와보면 과거 읍 사무소에서 업무를 보시던 임원진 사진 컬렉션이 전시돼 있다. 

이곳 묵호 시장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좋은 자료인 것 같은데 지금의 야시장이 있기 까지 어떠한 공헌을 했는지 정보가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기념 사진 위주라 조금 아쉬운 감이 있었다. 아무튼 이 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야시장이 있을 수 있었을 거라 생각한다. (그래 생각만 해야지.)









한쪽 길은 체험과 기념품을 판매하고 다른 한쪽은 먹거리가 길게 이어져 있는데 먼저 체험하는 곳부터 구경하기로 했다. 


다른 야시장이나 축제에서 볼 수 있는 인형 만들기, 그림 그리기부터 방향제, 카드 만들기까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길게 이어져 있었다. 직접 해보진 않았지만 약간의 체험료를 부담하고 작품을 가져가는 방식으로 진행 하는 거라 아이들 체험 학습으로 한번 씩 해보면 손재주와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야시장 먹거리 불쑈~


먹거리 골목으로 가봤는데 여기는 사람들로 거의 가득 차 있다고 봐도 될 것 같다. 괜히 사람이 많은 것이 아니다. 이곳에서 파는 음식들은 종류도 다양하지만 저렴한 가격에 맛도 상당히 좋다.


때문에 남녀노소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모두가 맛있게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중간 중간에 테이블이 있는데 지정된 곳에서만 식사를 하는 게 아니라 여기 저기서 다양한 음식을 종류 별로 사와서 한 곳에 모여 먹어도 되는 것 같았다. 뭔가 일본에서 보는 축제의 분위기 처럼 젊은 사람들이 요리를 만들어 팔고 있었고 얼마나 맛있었으면 대부분의 음식점에 줄이 길게 이어져 있었다.


본인도 뭔가 하나 먹어보려 했는데 음식점 마다 줄이 너무 길어서 맛을 볼 수가 없었다는....다음 주에 또 와봐야지.









먹거리 골목 끝 쪽으로 가면 우리나라 옛 교복을 입을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돼 있다. 한번 대여하는데 천 원이고 어린아이들 까지 입을 수 있는 작은 사이즈도 있어서 아이와 함께 온 한번씩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벽 쪽에 걸린 옛날 배경의 스크린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고 대여소 바로 옆에 있는 달고나 체험도 할 수 있으니 아이들에게 현재의 어른들이 경험했던 추억을 느끼게 해주는 또 하나의 공간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달고나 말거나~











다시 돌아 나와 공연장 구경을 하면서 보니 처음 왔을 때 흥을 느끼고 계시던 어르신께서 아직도 흥을 즐기고 계시는 게 보인다. 


분명 소싯적에 진정한 흥을 아셨던 분이 틀림 없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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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시 발한동 | 묵호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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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끝자락에 위치한 추암해수욕장으로 드라이브 겸 정보 수집을 위해 다녀와 보았다.

본인은 동해시에 거주하고 있어서 아직까지는 근처의 관광지만 가게 된다는...쩝.




추암해수욕장을 북평 공단쪽으로 진입하면 이런 기다란 나무들이 도로 양 옆으로 멋지게 뻗어 있어서 창문을 열고 드라이브 하기 아주 좋은데 나무에서 나는 특유의 침냄새와 공단을 지나다니는 덤프차들이 내뿜는 공해 먼지들로 인해 다시 창문을 닫는 게 더 상쾌할 수도 있다.







현재 추암해수욕장 상가는 전체가 리모델링 되었고 이사부 공원으로 통하는 길이 뚫려 삼척 솔비치를 지나 새천년도로 까지 길게 관광을 할 수가 있다. 추암은 백사장 바로 앞에 오토캠핑장까지 추가되고 기차역도 리모델링하고 있어서 아직까지는 발전을 하고 있는 중이다. 


그나자나 차가 한 대밖에 지나다닐 수 없는 좁은 터널 길이나 어떻게 좀 했으면 좋겠다... (30년째 이 모양)








기차역은 터널을 지나면 좌측에 위치하고 있는데 매표소는 아마 주차장 앞에 있는 관광 안내소에서 하지 않을까 싶다. (아님말구)








추암 최여사


평일 오전인데 주차 공간이 관광객들로 가득 찼다.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관광 안내소도 점심 식사 중. (일하기 싫다는 거죠)








주차장 모퉁이를 보니 처음 보는 표지판이 있어서 가봤는데 프리 와이파이존이라 해서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대체로 관광지는 이런 무료 와이파이 존 서비스를 장차 제공해 나갈 것으로 추정됨.


접속해 보니 속도도 빠르고 쓸만하다. 대략 추암해수욕장 전 공간에서 사용이 가능한 것 같다. 

때문에 캠핑족들도 무료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고 요즘 잘 나가는 와이파이 블랙박스도 연동해서 주차 사고를 사전에 감지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요즘 프리 와이파이 존에서 접속자들의 개인정보를 유출한다는 씨따꾸리한 이야기들도 있으니 주의하며 사용하는 게 좋을 것이다.









추암해수욕장에 가면 언제나 볼 수 있는 청둥오리들. 도랑 물이지만 바다와 개울 물이 만나는 지점이라 그런지 은근 물고기들도 많이 보인다.


바가지


새롭게 단장한 상가들은 바가지를 가호로 하는 듯....










안쪽으로 들어오면 넓은 광장도 있는데 이곳에서 간간히 자선 단체에서 노래도 부르고 악기 공연도 하고 있다. (음반 판매하려고. ㅎㅎ)






 



해안가를 따라 오른쪽으로 쭉~가다 보면 자동차를 주차하고 파쇄석에 텐트를 펼쳐 캠핑을 할 수 있는 오토캠핑장이 나온다. 그런데 이용 요금이....ㅎㄷㄷ

다른 사설 캠핑장도 금액은 비슷하지만 이곳은 뷰가 정말 끝내준다는 장점이 있어서 그런지 사설과 비슷한 금액을 받는 것 같다. 차를 사이트 옆에 주차하여 짐 이동이 없는 장점과 바로 옆에 개수대와 화장실이 붙어 있어서 여러모로 편리 한 점은 분명 있는데 성수기의 주말 요금이라면 굳이 야외에서 잠을 잘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하다. 차라리 모텔을 잡고 자는 게...;(부곡동 대명장 3~4만원 쩝- 게다가 사우나 공짜.)








왼쪽 해안길을 따라 올라가면 우리나라 애국가 첫 소절에 등장하는 촛대바위가 멋지게 자리하고 있다. 이곳 바위들은 해안가 바위들에 비해 참 특이하게 생긴 건 사실인 것 같다


태풍이 지나간 뒤라 그런지 물도 깨끗하고 파도도 잔잔한 게 당장이라도 뛰어들고 싶은 충동을 불러일으키는 위험한 곳이라 금방 훑고 내려 왔다. 








북평 해암정


해안가에 있는 촛대바위를 돌아서 내려오면 북평 해암정이라고 삼척 심씨의 시초인 심동로가 벼슬을 버리고 이곳에서 집을 짓고 살았던 곳이라는 데 정말 멋진 일출을 볼 수 있는 명당을 차지한 것 보니 심씨 가문의 욕심이 여기 서도 빛을 발하는 것 같다. 뭥미?









송중기가 촬영한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이곳 추암해수욕장은 이제 드라마에서 보았던 울창한 전경은 볼 수 없고 그 대신 산토리니를 볼 수 있게 되었다. 나이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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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 추암동 474-20 | 추암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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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개장한 동해시 망상해변 오토캠핑장 안쪽에 위치한 한옥촌을 다녀 왔다.

숙박을 한 것은 아니고.ㅋㅋㅋ 그냥 구경만.^^




들어가는 입구는 오직 망상 해수욕장 정문을 통해 오토캠핑장으로 가는 길목을 지나야만 들어갈 수가 있다. 

지금은 비수기라 입구에 따로 지키는 사람이 없지만 성수기 때는 이곳에 예약한 사람들만 진입이 가능하게 입구에서 검사를 한다.






 


오토캠핑장을 지나서 해안가로 길을 따라가다 보면 끝쪽에 한옥촌이 있다. 

2014년도부터 이곳 한옥타운을 조성하기 시작했는데 드디어 2017년 10월 20일자로 완공을 하고 개장을 했나 보다. 


사실 아직 완벽하게 완공을 한 것 같아 보이진 않았다. ;;









캬~ 아름답지 않은가? 

한국 사람이지만 우리나라의 한옥이 이렇게 멋지고 웅장할 줄이야...

촌구석에 살아서 한옥을 볼 일이 없었는데 왜 사람들이 한옥을 추구하는지 그 미학을 알 것도 같다. 










한옥의 명칭은 동해시의 유명한 지명을 이용해 지어 놓은 것 같았다. 

문을 열면 멋진 바다가 눈앞에 뙇!


바다와 전통 한옥의 조화.


나무와 흙을 주 재료로 건물을 지어서 바다로부터 불어오는 염분으로 인한 부식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되겠다. 











개장을 했지만 아직 예약된 사용자는 없어 보였다. 

아무도 없음. 나 혼자 밥을 먹고, 나 혼자 길을 걷고, 나 혼자 아파하고, 나 혼자 한옥타운에서 이러고 있고~












마을 처음과 끝 지점에 무료로 독서를 할 수 있는 셀프 라이브러리가 2개 있었는데 딱히 볼만한 책은 없었던 걸로~












일반 주택의 테라스가 아닌 한옥 건물의 테라스에서 즐기는 식사는 어떤 기분일까?

참고로 한옥타운은 식당이 아닌 곳에서 취사가 금지된다. 












이곳이 식당인 것 같은데 역시 개장은 했지만 아직 숙박하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문이 잠겨 있었다. 


전체적으로 모든 문이 잠겨 있어서 이곳에 있으면 뭔가 게임 속 들어갈 수 없는 건물들을 보는 것 같았다. ㅋㅋㅋㅋ












한옥 건물 뒤쪽에는 작은 뜰이 있는 곳도 있고 앞쪽 마당에는 나름 넓게 마당이 조성되어 있다. 

마당 정원 모퉁이마다 한옥 조명이 있는데 밤에 보면 상당히 멋이 있을 것으로 예상 된다. ^^










이용 고객 유의 사항을 보니 전통 한옥의 건축 재료가 나무다 보니 실,내외에서는 취사가 금지라고 되어있다.


그러니까 그냥 잠만 자고 나오는...밥은 아까 한옥타운 중앙에 위치한 식당에서 사 먹어야 한다는 말이 되겠죵~


야식이 먹고 싶을 땐? 마을을 떠나든지, 옆 동내 캠핑장으로 가던지, 백사장으로 가던지, 몰래 먹다 걸려서 벌금을 물건지 해야 하는 다양한 초이스 중에 선택을 해야 할 것이다.




한옥촌 안내도


한옥촌 이용고객 준수사항



정문으로 들어오면 예약자들이 않아 있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고 한쪽에는 PC를 사용할 수 있는 곳도 마련돼 있는 것 같다. 맞나? 아무도 없어서 물어볼 수가 없었음. ㅋㅋㅋㅋ









자 그럼 한옥촌의 이용 요금을 보면. ㅎㄷㄷ

쉽지 않은 선택을 해야 할 것 같은 느낌.


아무리 작고 허접한 방이라 해도 10만원 미만은 없다. 

한옥이라 온돌 위주의 방들이 대부분일 텐데 큰 돈 주고 굳이 온돌 경험을 할 필요가...있는 사람은 하겠지.^^

여름 성수기 때에는 이마저도 자리가 부족할 수도 있을 것 같지만 대부분은 한옥촌을 구경위주로 하고 취사가 가능한 오토캠핑과 캐라반을 이용하지 않을까 싶다.










주차장 쪽에 위치한 바다와 한옥타운 사이에 있는 기와 담장은 수평이 일정한 게 하나의 예술 작품 같이 보인다. 길게 뻗은 기와 담장을 보고 있으면 넓은 바다의 수평선과도 같은 게 고요하고 한국의 전통이 진한 국물처럼 느껴진다. 

멋진 작품을 보여준 망상 한옥타운 디자이너에게 박수를. 짝짝짝 













한옥타운 위쪽을 바라보면 우리나라 휴게소 중 전망 좋기로 유명한 동해 휴게소가 보인다. 


한옥타운 좋은데 정말 좋은데. 비싸서 숙박한 엄두가 안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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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시 망상동 | 망상한옥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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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제 32회 동해 무릉제 축제가 어제 일자로 폐막을 하였네요. 시간이 없어서 못 가고 있다가 마지막 날인 어제 구경을 하고 왔습니다. 

축제는 2017년 10월 13일 부터 15일 까지 천곡동 로터리 에서 개최했는데 인근에 아파트들이 은근 많이 있어서 한동안 주민들이 소음 피해를 보았을 것 가네요.


다양한 행사를 하지만 이번에는 행사 일정에 맞는 구경은 하지 못하고 야시장과 먹거리, 체험, 민간인 공연 정도만 보고 오게 되었습니다. 


첫날 개막식에는 주현미, 백지영, 먼데이키즈, 양파 가수들도 와서 공연을 했었다는데 ㅠㅠ





롯데리아 앞에는 인조 장미꽃도 있네요. 

그 사이에 2018년 평창 올림픽을 알리는 "수호랑, 반다비" 조형물도 자리하고 있는 게 귀엽습니다.^^ 밤에 보면 장미꽃에서 LED 불빛도 들어온다는 데 아쉽지만 이것도 보지 못했네요. ㅎㅎ;










대형 공연장이 로터리 쪽에 있고 소형 경연장은 대학로 약국 앞쪽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 청소년들의 장기를 마구 보여주는 것 같은데 관중석에는 군인들이 반을 차지하고 있네요.








로터리에서 위쪽으로 가는 도로에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소형 체험 관이 줄을 지어 있는데 마땅히 체험할 만한 것은 안 보이는 것 같습니다. 체험을 좋아하긴 하지만 대부분 아이들이 하는 것들이고 먹거리 체험은 나이 많은 어르신들로 가득해서 저 같은 애매모한 연령대는 그냥 구경하는 일 밖에 할게 없습니다.^^

(그래도 뭔가 분위기가 씬나 씬나)








야시장 같은 축제 행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있다면 단연 엿장수 공연이 아니겠습니까. ㅎㅎ

언제나 그렇듯 알 수 없는 화장을 하고 반말을 난발하며 구경꾼들에게 웃음을 전해주고 있지요. 오랜만에 구경했는데 정말 재미 있더라고요^^

가장 앞쪽에서 볼 수 있는 VIP석은 이미 칠순이 넘어 보이는 어르신들로 이미 만석. 저 분들은 아마 저녁까지 구경하시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돌아다니며 구경을 하다 보니 출출해서 먹거리 장터가 있는 쪽으로 와봤습니다.

여기서도 음료수를 판매하지만 바로 옆에 CU가 자리하고 있네요?

일반 마트보다 CU같은 편의점이 비싸고 편의점 보다 야시장에서 파는 음료가 비싼데 이렇게 붙어 있으니 조금 아이러니 하게 보이네요. 어차피 야시장 에서는 음료를 판매해야 하지만 이렇게 가격 차이가 나는 판매점이 가까이 붙어 있다면 소비자 들은 한번 더 생각을 해야 이득을 볼 수 있겠네요. ㅎㅎㅎ








줄이 엄청 길어서 가봤더니 역시 닭 꼬치네요. 반대쪽에 있는 꼬치 집은 이렇게 사람이 많지 않던데 뭔가 차이가 있긴 있나 봅니다. 

개인적으로 마케팅에 있어서 간단 명료한 판매 전략이 이렇게 큰 차이를 보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반대쪽 꼬치의 맛은 보지 못했지만 여기서 파는 꼬치는 정말 맛이 있네요. ^0^

데리야끼 맛, 순한 맛, 그냥 매운맛, 매우 매운 맛으로 4가지 맛으로 원하는 양념을 직접 발라서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너무 지저분 하게 사용해서 조금은 찝찝한 면도 있는 것 같아요.







대 공연장에는 아직 리허설과 무대를 준비하는 중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VIP좌석은 어르신들로 가득하네요.








시청 근처로 와보니 길 옆에는 다양한 한지 작품들이 인도 옆으로 나열되어 있어서 한적하게 사진을 찍을 수도 있습니다. 


프레임 구조로 뼈대를 세우고 색상 한지로 스킨을 덮은 것 처럼 보이네요. 


이렇게 한 두 바퀴 돌아다녔는데도 아직 공연은 시작 할 기미를 안보이네요. 일정표를 보고 온 것이 아니라 어쩔 수 없지만 다음 장소로 이동을 해야 하기에 여기까지만 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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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시 천곡동 | 강원 동해시 천곡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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